📝 서평
이전에 이금이 작가님의 책 <알로하, 나의 엄마들> 과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를 무척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에게 큰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4.06.17 - [독서] -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이금이
알로하, 나의 엄마들 - 이금이
📝 서평이전에 읽었던 이금이 작가님의 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도 읽게 되었습니다.2024.06.12 - [독서] -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 이금이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 이금이서평윤채령과 김수
lastlaugher.tistory.com
2024.06.12 - [독서] -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 이금이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 이금이
서평윤채령과 김수남 얼굴은 닮았지만 신분과 성격은 정 반대인 두 사람이 일제시대와 광복을 거치면서 겪는 인생 여정을 담은 대하소설입니다이 책의 제목인 “거기, 내가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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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청소년문학 서가에서 이금이 작가님의 책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바로 집어서 대출 신청을 했습니다. 믿고 보는 이금이작가님이니까요. 이금이 작가님이 아동, 청소년 문학 전문가라고 알고 있었는데 위의 두 책은 평이하게 쓰이긴 했지만 딱히 청소년 대상이라는 느낌은 들지는 않았지만, <너를 위한 B컷> 은 배경 및 소재가 딱 요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SNS에 표현되는 편집된 모습과 실제 모습과의 괴리감에 대해서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장편소설이긴 해도 분량이 많지 않고, 어떻게 보면 무거운 주제이지만 청소년들의 일상을 소재로 진행되기 때문에 쉽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훈훈한 결말도 맘에 들었습니다.
SNS에 너무 몰입해서 본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획일화되는 문제 그리고 편집되고 연출된 모습을 보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문제 등은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생각해봐야할 점입니다.
💯 평점
⭐⭐⭐
💡 기억에 남는 문장
창피함과 부끄러움은 사전적 의미는 비슷할 지 몰라도 창피함은 외부와 연결되고, 부끄러움은 내면과 연결된 감정이다. 부끄러움은 사유할 줄 아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이고, 그게 사람을 인간답게 한다.
💡 기억에 남는 용어
B컷
화보, 잡지등에 실릴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진들을 A컷이라고 하며,
지우기는 아쉽고, 남들에게 보여줄 법한 퀄리티의 사진들을 B컷이라고 합니다.
출처: https://www.a-ha.io/questions/4b8a906b7621862e9410bcafe4c44d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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